[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자신을 부러워하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태민이 출연해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이날 한석준 KBS 아나운서는 "샤이니 멤버 가운데 부러운 점이 있나?"라는 질문을 태민에게 던졌다.
이에 태민은 "모든 멤버가 부럽지만 민호 형의 키와 손 크기가 부럽다. 나는 성장이 멈춘 것 같다. 연예인인데 키가 작다. 또 종현이 형의 음역대가 부럽다. 굉장히 넓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태민을 부러워하는 게 있나?"라는 물음에는 "나의 어린 나이와 건강을 부러워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경희대 홍보대사 '경희대 공식 훈남훈녀들', 영화 '친구2'의 감초 '퀴즈 마이 묵었다', 농산물을 사랑한 젊은 브레인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최강정형외과 수술팀 '퀴즈도 뼈도 모조리 맞춰주마', 날씨를 알려주는 사람들 '오늘 날씨 맑음', 연예인 퀴즈군단 김종석·산이·이원구·타히티(지수, 아리)와 70인의 예심통과자들이 참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KBS2 '1대 100' 화면 캡처